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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그들 처럼 - 장 재용 조회수 : 250
  작성자 : 장재용 작성일 : 2006-07-08
중고등부에 사랑이 가득하길 꿈꾼다.

내 기억속 . 몇년 전 나의 기억속엔 닮고 싶었던 형들이 있다.
내가 그들을 왜 닮고 싶어 했을까. 그들이 명문대학을 진학할 성적이 있어서? , 그들이 잘난것이 많아서? 아주 부자여서? 가 아니다.

내가 그들의 나이가 되었다. 나는 그들처럼 후배들에게 닮고 싶은 선배일까? 나랑 이야기 해보지 않았어도 어디가서 나는 그형을 잘 안다고, 그형이 나랑 되게 친하다고 이야기 해줄 후배가 있는지...
교회에서 만난 형들은 내 가슴속에 무척 닮고 싶었던 존재 였다. 왜 그랬을까? 한명도 빼 놓지 않고 , 그때 그들이 무엇을 하고 있었던가는 중요하지 않았다. 지금 그들이 군대에 가 있고, 대학에 있고, 아직도 수험생으로 남아 있기도하고, 지금 무엇을 하는지도 알지 못하는 형들까지.

내가 그들의 나이가 되었다. 나는 그들처럼 교회 중심으로 만날 친구들이 있는가? 나랑 약속하지 않았어도 교회에서 만날, 그런 친구들이 있는지...
교회에서 만난 그 친구들은 내 가슴속에 무척 닮고 싶은, 내가 그들의 일원이 되었으면 좋겟는, 그런 존재들이 였다. 언제든 교회에 가면 만날수 있는 친구

내가 그들의 나이가 되었다. 나는 그들처럼 .....

나는 그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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