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인간은 원래 나약한존재라.. |
조회수 : 322 |
작성자 : 국민화 |
작성일 : 2006-07-19 |
인간은 원래 나약한존재인가봐요
요즘은무척 힘이드네요
비오니까 기분탓인지몰라도 좀그러네요..
여기가 제 개인블로그도 미니홈피도아니지만
그냥 여기에다가 하소연이라도하면
속이 그나마편해질까봐 글쓰네요
정말 씩씩했던 나였는데
힘들어도 잘 웃던 나였는데
요즘은 그런모습 찾아보기가 어렵네요
슬픈영화를 안봐도
슬픈노래를 안들어도
슬픈생각을 안해도
침대에 웅크리고 누워있으면
청승맞게 울음부터나오는거있죠
가끔은 가슴이 막 아려오기도하고
또 어떨땐 정말 가슴이 답답해서 쳐보기도해봤어요
그냥 제성적이 기대에못미쳐서 부모님께
잔소리 들어서 그런건가싶기도하고
아니면 내 미래가 두려워서그런가싶기도하고...
잘하고싶은데 정말 잘하고싶은데
내뜻대로 되지는 않고
애늙은이같은소리로 들리겠지만..
몇년 살지도 않았지만
가끔은 이렇게 사는것도 지루할때도있고
힘에 부칠때도있고 또 가끔 혼자된기분처럼
외롭기까지하고..
마음은 뇌가 지배한다던데
뇌가 이상한건지..
정말 저도 저를 잘모르겠네요
머리만 아파지네요
극복해야되는데
이겨내야하는데..
그럴만한 힘도 없네요
건전지처럼 다시충전할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기도! 기도밖에없네요
휴 다들 기도하자구요
고조... 저희 욘뵨에소눈~
기도가 왓땁니다!!!!!!
다들 행복했으면좋겠네요
중고등부 요즘너무 침체되네요
그분위기에 휩쓸려 저도 침체되고있어요
다들 힘내서 부흥에 힘쏟아보아요~
아!그리고 밑에글을 눈팅으로보다가
댓글봤는데 회장님이 보셨다는 그영화..
딱 그글보고 알아버렸죠
그 영화 마지막에 또 이런 나레이션이 나오죠
어느 깊은 가을 밤, 잠에서 깨어난 제자가 울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스승이 기이하게 여겨 제자에게 물었다.
"무서운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슬픈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
"슬픈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달콤한 꿈을 꾸었습니다. "
"그런데 왜 그리 슬피 우느냐? "
제자는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며 나지막히 말했다.
"그 꿈은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루어질수없다해도
간절히 기도하면 주님은 들어주시겠죠
기도와 함께 노력하면 되겠죠 뭐든..
적어도 노력은 배신하지않는데요
뭐든 노력하고 열심히 노력하자구요
제 주저리들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별거아닌 주저리였는데;
(그리고 다들 왜이렇게 글을잘쓰는거야!
아정말....이거 레벨차이나는걸 ㅜㅜ
그냥 주저리주저리 이야기한 나는뭐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