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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경끼난 사자 조회수 : 223
  작성자 : 방중근 전도사 작성일 : 2007-05-14
조용한 야산에 토끼 한마리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작이 호랑이 한마리가 나타나서 토끼를 겁을 주었습니다.
토끼는 처음 본 호랑이라 호기심에 "너 누구냐?" 하며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호랑이가
"이 자식이 동물에 왕 호랑이를 몰라보다니 너 죽을래?" 하였습니다.
토끼는 동물에 왕은 사자인걸로 알고 있었는데 난데 없이 처음본 놈이
나타나 왕이라고 하니까 기가막혔습니다.
그래서 토끼가 알고있는 사자에게 누가 왕인지 겨루어보라고 하며
호랑이를 사자에게 대리고 갔습니다.
토끼가 이 사실을 사자에게 알리자 화가 치밀은 사자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그 자식 지금 어디있냐" 하며
사자굴 밖으로 나오다 호랑이를 만났습니다.
호랑이와 눈이 마주친 사자는 싸움은커녕 삼십육게 출행랑을쳤습니다.
영문을모른 토끼가 급히 뒤 쫓아가 이유를 묻습니다.
"아니,싸움을 해보지도 않고 비겁하게 도망부터 갑니까?
정말 실망했습니다."
급한숨을 쉬는 사자가 헉헉거리며 토끼에게 이렇게 말 했습니다.
"야! 너 그자식 몸에 문신봤냐?" 징하다 이?......



                                2007. 0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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