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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21년 성경필사 소감문 조회수 : 425
  작성자 : 김태영 작성일 : 2021-06-02

전도사님께서 교회 광고 시간에 성경쓰기 대회를 처음 안내 하셨다. 전도사님의 안내를 받고 들었던 생각은 너무

힘들겠는데, 누가 얼마나 신청을 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성경필사가 시간도 걸리고 내가 마음을 써야

하는 부분인걸 알기에 하지 않으려고 했었다. 고등학교2학년 공부에 가장 치이는 때에 성경필사가 막막하고

부담이 되어 하지 않으려고 했었다. 그러다 전도사님이 전화가 왔고 회장님이 해주시면 다른 애들도 더 할 것이고

아이들 설득하기도 더 좋다고 하시기에 안 할 수가 없었다.

2년 연속 회장직을 열심히 하면서 내가 무교 집안에서 나혼자 교회를 다니기 때문에 부모님과의 다툼 오랜시간

때문데 오후 예배까지 드리지 못하고 주일을 온전히 보내지 않기 때문에 청소년부일 전도사님의 부탁을 최대한

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전도사님이 부탁하신일 중에서 가장 고민을 많이 한 것이 성경필사인데 평소에 성경

지식에 대해 알고 싶은 생각은 많았다. 그러면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 하며 자주 성경말씀을 읽고 그래야 하는데

읽다가 중간에 그만 둔 일이 한두번이 아니였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번 기회에 성경도 꾸준히 읽고 습관을 길러

보자는 마음으로 매일 매일 한편씩 쓰려고 노력했고 중간에 또 쓰지 않았지만 다시 마음 잡고 쓸수 있게 되었고

말씀을 읽는 것에 대한 마음가짐도 달라졌다.

자기전에 하루에 1편 또는 한장씩이라도 읽고자자 라는 마음이 들게 되었고 성경필사를 하게 되면서 정말 나의

마음 아픈 부분을 위로해주는 말씀을 들을수도 있었다. 나는 부모님과 싸우지 않는다. 유일하게 싸운다면

교회일로 싸운다. 정말 그 과정 속에서 부모님께 상처도 많이 받고, 실망도 많이 했었다.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눈물이 날 정도로 아픈 기억인데 그시기에 정말 기도도 많이 했었는데 기도내용이 17편이 비슷했고 17편 8편

나를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이부분의 말씀이 정말 하나님께 의지하게 되는 말씀이었다. 이처럼 성경 말씀을

읽고, 쓰며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시고 아끼시며 지켜주신다는 것을 다시 알게 되었고 얼마나 위대하신 분인지

알게 되었다. 이런 기회를 통해 하나님에 대해 더 알게되고 헤아리게 되어 말씀을 가까이할 수 있게  되는 좋은

활동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청소년부 김예빈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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