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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마음을 다잡고 조회수 : 646
  작성자 : 전원동 작성일 : 2020-05-19

오늘따라 날씨가 짓궂다. 매일 보는 달력 그런데 오늘은 날짜가 눈에 들어온다.

벌써 5월도 중순을 넘어선 지 꽤 된 것이다. 전주에 온 지도 반년이 가까워져 온다.

그러고 보면 시간은 참 덧없이 빠르게 지나간다. 그동안 좋은 일도, 기쁜 일도 있었고,

그렇지 않은 슬프고 힘든 일도 있었다. 그렇지만 어차피 지나고 보면 다 추억이 되고,

이야깃거리로 남게 된다.

앞으로의 시간, 오늘의 시간도..... 시간이 흐른 뒤 언제쯤에서는

추억이 되고 이야깃거리가 될 테지.....

그때 떠올릴 좋은 추억을 오늘도 정성껏 만들어가야겠다.

기왕이면 아름답고 좋은 이야깃거리를 말이다.

그러려면 좀 더 부지런도 떨고 열심을 내야겠다.

다시 마음을 다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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