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침묵도 대답이다 | 조회수 : 577 |
작성자 : 유기세 | 작성일 : 2022-03-25 |
하나님의 침묵을 견디는 것이 인생의 승패를 결정할 때가 있다.
간절히 기도했는데도 잠잠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기도 한다.
우리가 몸부림쳐도 하나님은 요동하지 않으신다.
하지만 여전히 그 자리에 계시는 것을 느낀다.
잠잠함이 응답일 수 있다. 낙심과 절망 속에서 조용하신 하나님을 만난다.
침묵은 주님이 나의 마음을 만지시는 시간이고 잠잠함은 앞날을 준비하는 시간이다.
세상은 빠르고 시끄럽다.
큰 소리로 말하고 위압적으로 말하는 것이 힘이라고 생각한다,
인스턴트의 폐해는 즉각성에 있다. input하면 output이 바로 나타난다.
사람들은 분주하고 조급해졌다.
느리게 사는 것을 결단하고 차분함을 연습할 필요를 느낀다.
하나님은 참 더디 가신다.
지름길이 있는데도 마다하시고, 가던 길도 참 더디 가신다.
하나님은 한걸음씩 가신다.
그리고 눈은 항상 상한 마음에 계신다.
깊은 침묵과 긴 잠잠함 속에서 치유가 시작되고 회복이 시작된다.
내 안에 누가 계시는지가 중요하다.
하나님이 너무 멀리 있는 것 같아 낙심할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언제나 나를 사랑하신다.
인생은 특별한 것이 없다.
그저 그런 날들을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의 침묵도, 잠잠함도 경험하는 인생이 되어야 한다.
언제나 날 향한 하나님의 얼굴을 잊지 말아야 한다.
시편 83:1 하나님이여 침묵하지 마소서 하나님이여 잠잠하지 마시고 조용하지 마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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