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태어나는 모든 사람들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납니다.

어느누구도.. 무슨이유로든.. 사랑받지 않아도 되는 사람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사람은 물컵을 엎질렀을 때도 사랑받아야 하고,

넘어져서 옷이 더럽혀졌을 때도 사랑받아야 하고,

친구와 싸웠을지라도 사랑받아야 하고, 

돈이 하나도 없을 때도 사랑받아야 하고,

지각을 했을 때에도 사랑받아야 합니다.

사람이 사랑을 받아야 하는 이유속에, 예외가 되는 순간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뭔가를 잘해야만 사랑을 받고, 실수를 하지 않아야만  사랑을 받고, 유익을 끼쳐야만 사랑을 받는 것은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 '너는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고 말하는 것이 되기에,

사람은 그가 한 어떤 일 때문에 사랑을 받는것이 아니라

그가 존재한다는 그 한가지만으로도 조건없이 사랑을 받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태어나셨을 때, 하나님은 그에 대한 사랑을 이렇게 표현하셨습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가 기뻐하는 자로다' 

그러나 세상은 그를 사랑하지 않았기에, 십자가에서 그를 죽게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사랑을 멈추지 않으셨고,

사랑받지 못해서 아파하는 사람들에게 '내가 너를 사랑하노라'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들은 조건없이 이유없이 가장 사랑스럽지 못한 순간까지도

사랑을 받기위해 태어났음을 자각해야 하고, 그 사랑으로 누군가를 사랑하기 시작할 때

예수님은 치유와 기적의 역사를 베풀어 온 세상을 은혜로서 소생케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