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바보 같지만 |
조회수 : 235 |
작성자 : 장재용 |
작성일 : 2006-07-17 |
내가 요즘 본 세상은은 우직한 사람들이 빛을 보는 세상이다.
나는 우직한 자들을 내 속으로 깔보았다. 그리고 그들의 앞날을 저주했다.
내가 그들보다 낫고, 그들이 하는것은 좋아보이나 결국엔 내가 더 올바를 것이다.
참 교만이 대박이다.
우직한 자들 앞에서 나는 태풍속 신문지 조각 같았다. 한 순간의 바보 스러움을 이겨낸 자 들 앞에서 한순간에 빛만 본 나는 고개를 숙일 수 밖에 없다.
내 주변엔 왜 그리도 바보들이 많은지 ?
우리 교회에서 나는 바보가 되는것을 거부했었다. 나는 진욱이도 그럴까 겁난다. 다음주에 서울에 간다는 진욱이가 찬양인도를 부탁했다. 망설이는 나였다. 선듯. ...찬양인도는 분명 별것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