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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두 딸에게 편지를 보내고 조회수 : 220
  작성자 : 박일욱 작성일 : 2024-05-06

2024년 5월6일(월) 오후 2시20분

제자 훈련 과제로 두 딸에게 편지를 썻다.

가족톡에 하루도 빠짐없이 사랑을 표현하는 딸바보 아빠지만 

오늘 만큼은 또 다른 사랑을 표현하고 싶었다.

두 딸은 하나님의 가장 큰 선물 이었고

축복 이었다는 것을 

오십이란 나이가 넘어서 알게되었다.

두 딸의 나이가

처음 우리 부부에게 온날의

아빠 엄마의 나이를 훌쩍 넘어서 버렸다.

우리 두딸이 학교에서도 사회에서도

너무 착하고 바르게 잘 적응해 나가는 시간들이

하나님의 크신 은혜 였다는것을 이 모든것이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었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게되었다.

나는 소망한다.

우리 두 딸들은 아빠 보다도 엄마 보다도 

훨씬 일찍 알게 되기를 

그래서 앞으로 태어날 아이들은

태어나면서 부터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살아가기를 

소망하고 기도한다.

우리 두 딸에게도

엄마와 같은 성령님이

임재 하시기를

우리 가정이 주님안에서 살아가며

예배자의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두 딸이 천사와 같은 마음으로 

세상과 소통하며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편지를 쓴 아빠의 간절한 느낌과 소망이며

편지를 받은 아이들은 

참 대견하고 잘 자라 주었다는 

확신을 주었다.

서울에 있는 소희와 

일본 여행중인 민주가 돌아오면

각자가 속해 있는 곳에서

예배하는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예배자가 되어 살아가게될

두 딸의 삶을 응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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