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친구를 위한 위로와 기도 | 조회수 : 269 |
작성자 : 박일욱 | 작성일 : 2024-05-11 |
2024년 5월11일(토) 8시32분
오래된 친구가
오랫만에 찾아왔다.
얼마전 죽은친구 상가집에서
내가 사고났던 이야기를 듣고 전화가 왔다.
내가 사고났던 시기에 친구도 나와 비슷한 아픈 시간을
보내고 있었기에 서로 소식도 모르고 살다가
5년만에 친구에게 온 연락으로 다시 만나게 되었다.
우리는 서로의 눈빛 만으로도 서로를 알수있었다.
첫날은 친구와 같이 식사를 하고 헤어지고
몇일후 수요 예배에 친구를 초대했다.
친구의 손을 꼭 잡아주며 두번 간절히 기도해 주었다.
흔들리는 친구의 눈빛이
참 가슴을 아프게 한다.
금요일에 시간을 내어 기독교 서점에 들려 친구에게 선물할 성경책을샀다.
"2024년 5월9일 주님 안에서 회복되길 바라며" 라고 앞장에 글을썻다.
그리고 친구를 위해 다시 기도했다.
친구의 회복을 위하여 기도하면서 내 마음이 회복되어가는 느낌이 들었다.
남은 인생은 주님 안에서 친구와 같이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기로 다짐했다.
주일 예배에 온다는 친구의 전화에 웃음이 나며 힘이 나는 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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