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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고난중에 있는 친구 만나 위로와 기도하고 느낀점 조회수 : 192
  작성자 : 최광선 작성일 : 2024-05-13

고등학교 친구인 창미를 금요일 오후 3시쯤 만나 커피한잔했다.

지안4월25일 부부로 마침표를 찍게된 친구이다. 28년의 부부생활중 20년을 남남처럼 살아온 친구이다.

3째아이가 대학입학을 하면 정리하려고 마음 먹고있었던 일이여서 큰 아픔은 없었다.

이미 아픔의 시간을 충분히 겪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그게  어찌 기분좋은 일이겠는가,,

먼저 경험을 한 나로써 그녀의 공허한 마음을 알기에 진작부터 마음을 나눠왔었고 긍정의 힘을 줬었었다.

다행인건  함께하는 자녀와, 부모님이 계셔서 그녀가 많은 외로움은 겪지 않는것 같다.

햇살과 바람이 상쾌한 금요일 오후 친구과 커피한잔과 최근의 일을 나누며, 감정을 체크해 보니 다행히

잘 지내고 있는것 같았다. 

거의 매일 통화를 하는 친구이기때문에 별 다른건 없지만, 김제를 넘어간 김에 시간을 내어 너를 만나길 원한는

말을 건냄으로써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전하고 싶었다. 누군가가 늘 나에게 관심을

가져준다는 참 기분좋은 일이기 때문이다. 커피숍을 나와 주차되어있는 내 차옆으로 가서 기도하자고했다.

시댁과 친정이 불교집안과 무교였던 친구라 기도하자하니 서로 약간 웃음과 민망함이 있었지만, 과제니  해야한다 하며..짧게 기도해줬다.  마음의 뭉클함으로 기도를 마쳤고,,친구가 집안의 믿음의 사람으로 세워지길 더 기도해야겠다는 마음을 받게되었다. 가장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친구이기에 더욱 그 마음이 간절했다. 찬양과 말씀카들 종종 보내주며 주님께서 원하시는 그 마음을 잘 전해가도록 노력해야겟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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