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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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고난당한 후배에게 위로를~ 조회수 : 228
  작성자 : 조재구 작성일 : 2024-05-13

일을 끝마치고 저녁을 먹을려고 하는데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오래전 남원에서 같은 직장에서 일했던 후배였다

너무나 반갑고 기뻤다

집은 순창인데 지금 순창에서 날 만나려고 전주로 온다는 것이었다 남원에서 순창까지는 차량으로 한 20분정도

걸리는 거리였고 순창에서 전주까지의 거리또한 가까운 거리가 아니었다 먼 거리였다.

그렇잖아도 이번주 제자반 과제가 주변의 고난 당한 형제나 자매 찾아가서 위로해주고 기도해주고 느낀점을 써오

는것이었는데 사실 나는 남원에서 전주로 이사온지 얼마되지 않아 아는 지인분이나 친구가 없는데 누굴찾아갈까

고민을 하던중 후배한테 전화가 온것이었다

사실 이때까진 아무것도 몰랐다 같이저녁을 먹고 얘기하던중 몇개월 전에 와이프 권유로 이혼을 했다는 것이었다

순창에서 식당도 했었고 애들도 초등학교 중학교 다니는 걸루 알고 있는데 이일로 인해서 마음의 상심이 컸음을 

느낄수가 있었다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으면 나를 찾아왔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마음의 위로를 해주고 집에 갈때쯤에 기도는 해주지 못하고 대신 복음을 전했다

무엇인가 느끼는것 같았다 전주로 이사와서 우리집 옆에서 살고 같이 교회다니자고 했다 그랬더니 직장만

괜찮고 페이만 괜찮다면 전주로 온다는 것이었다 나에게 하나의 희망이 생겼다 분명 하나님의 섭리가 있는줄 믿

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중보기도를 통해 한영혼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마음과 생각이 들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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