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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아름다운 집" 조회수 : 617
  작성자 : 정재호 목사 작성일 : 2020-06-12

나 하늘의 집에 살기 원하네

여기 저기 못살겠다고
함께 할 수 없다고
너 때문이라고

사람의 장막은 고단키만 하구나

하늘로부터 내려온 영원한 집,
나 그 집에서 살기 원하네

서러운 눈물 기도로 지워지는 곳
아쉬운 탄식 찬송으로 바뀌는 곳

바라면 바랄수록
상처만 남는 집이 아닌,

당신의 집
그 장막 안에서
날로 새로워지는 집

당신 외에
아무 것도 바라지 않음으로
영원의 창이 언제나 열려있는 집

고단한 삶도
기쁨과 감사로 식탁에 오르는 집
사랑과 존경으로 이불 덮혀지는 집

나 그 집에서 살기 원하네
날마다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내 주님 주신 아름다운 집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느니라(고전 4:18~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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