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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하나님의 보호하심 조회수 : 639
  작성자 : 김주용 목사 작성일 : 2021-03-26

 코로나 백신이 나와서 접종이 시작된 지 얼마 간이 흘렀다.몇 일전에 아내가 코로나에 걸린 적도 없고 무증상이 된 적도 없지만 병원에서 간호사 중에는 가장 높은 직급에 있기 때문에, 경영원장이 아내가 백신을 맞아야만 그 밑의 직원들도 접종하게 할 수 있다면서 아내에게 백신을 접종시켰고 그 후에 집으로 돌아왔었다.아내가 돌아오는 도중에 편두통으로 운전이 어려웠고 집에와서도 밤에 자는 동안 오한이 나고 전신 근육통으로 몸이 매우 힘든상태가 되었었다. 아내의 몸에 힘들어 하는 상태가 심한 상태로는 이틀 정도 지속되고 그 후 하루 정도도 완전해 지지 않다가 회복되었는데 무척 힘들었다고 자신의 경험을 전해 주었다.이러한 상황을 보면서 코로나에 대비하는 방법으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백신을 접종하는 것만이 답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사람이 의학적인 기술에 몸을 맡길 때는 신뢰가 있어야 하는데 백신접종에 우리의 몸을 맡길 수 있는 것인지 생각해 보게 되었고 또 백신을 접종하고 그렇게 힘든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그것만이 최선인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스도인들은 주님께서 마가복음 16장 17절 18절에 주님의 말씀을 기록하게 하신대로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17절)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18절)"

이 말씀을 믿으면 주님으로부터 보호를 받을 것이다.물론 이 말씀이 믿어진다는 것은 주님으로 부터 믿음이 와서 믿음이 주어졌기 때문일 것이다. 이런 길을 놔두고 백신을 접종하여 그 어려운 고통을 겪어야 하는 것인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대신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주님과 함께 고난을 받는 길을 이 땅에서 가게 된다.백신 접종을 통해 주님께서 상 주실 리는 없겠지만 주님과 함께 고난을 받는 길에는 주님이 예비하신 영광이 있게 되고 주님의 갚아 주심이 있게 된다.그런 점에서 다르다.그런데 믿는 자들 가운데서도 주님으로부터 코로나에 대해 보호를 받는다고 하니 허황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그런데 그것이 아니다.그냥 말씀을 믿기도 하지만 주님의 능력은 한없이 크시다.시편 29편 4절에는 여호와의 소리가 힘 있음이여 여호와의 소리가 위엄차도다라고 하심으로써 주님의 말씀이 힘이 있음을 말씀하신다.찬송가20장에도 온 천지 창조하시던 그 말씀 힘있어....라고 기록하고 있는대로 주님의 말씀에는 힘이 있으며 하나님의 말씀은 히브리서 4장 12절에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한다고 하심으로써 예리하다고 말씀하신다.이러한 성령의 힘이 기도가운데 임하게 되면 주님의 힘으로 부터 지켜지고 보호받음을 경험케 될 것이다.또한  진정성 있는 주님의 빛이 임하게 되면 성령의 불이되어 코로나와는 관계없이 살아가게 될 것이다.그러므로 개인적인 믿음생활 뿐만 아니라 공동체적인 믿음생활 가운데 주님의 인도를 받는 생활과 예배 참석가운데 하나님의 다양한 임재를 경험케 하시고 그 임재에 익숙해진 사람일 수록 코로나로 부터 보호를 받는다는 것을 더 이해하게 될 것이다.즉 신유의 주님의 임재가 우리를 보호하신다는 것이다.진정성 있게 주님을 따라 가는 사람들은 주님으로부터 코로나에 대해 보호를 받을 것이다.믿음으로 사는 자는 매일의 영적전쟁가운데 승리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에 대해 승리할 것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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