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홈  >  열린마당  >  자유게시판
  제  목 : 아침산책 조회수 : 463
  작성자 : 이순희 작성일 : 2022-02-24

오랜만에 아침산책을 하기위해 집을 나섰다.

쌀쌀한 바람을 맞으며 천변을 걷는데 물가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하얀새들이 보였다.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한참을 바라보다가 조용히 새들이 있는 곳으로 다가갔다.

새들은  옹기종기 머리를 조아리고 무엇을 했을까?

아침회의를 했을까? 무엇을 먹을지...어디를 갈지...

내 귀가 새들의 말을 들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한참을 새들의 모임을 바라보다가  불현듯 떠오른 생각...

하나님은 다 아시겠지...하나님은 다 듣고 계시겠지...

하늘에서 모든 것을 다 보고계시고 다 듣고 계신 하나님을  생각하니..

마냥 기분이 좋아졌다.

하나님 감사해요 그리고 사랑해요~ 사랑의 하트 뿅뿅 *^^*

 "

  이전글 : 뻔한 사랑 싸움
  다음글 : 고난은 왜 오는 것일까?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