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약점을 장점으로 | 조회수 : 198 |
작성자 : 김예찬 | 작성일 : 2024-07-24 |
어느 작은 마을에 매일 물을 길어 오는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두 개의 항아리를 사용했는데, 한 항아리는 완벽했고 다른 하나는 작은 균열이 있었습니다.
완벽한 항아리는 항상 물을 가득 담아 왔지만, 균열이 있는 항아리는 절반만 채워졌습니다.
몇 년 동안 여인은 매일같이 이 항아리들을 사용했습니다.
완벽한 항아리는 자신의 완벽함을 자랑스러워했지만,
균열이 있는 항아리는 자신이 물을 절반밖에 담지 못해 부끄러워했습니다.
어느 날, 균열이 있는 항아리는 여인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부끄러워요. 나의 균열 때문에 당신은 항상 물을 절반밖에 가져오지 못해요."
여인은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습니다.
"너는 네 균열을 알지 못하는구나. 너 덕분에 내가 물을 길러오는 길가에 꽃이 살아난거야
네 균열에서 흘러나온 물을 뿌렸고, 이제 그 길에는 아름다운 꽃들이 점점 풍성해지고 있어.
네 덕분에 마을 사람들은 이 길을 걸을 때마다 기쁨을 느끼고 있어!"
우리는 모두 각자의 결점과 약점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이 곧 우리의 쓸모없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약점조차도 다른 사람들에게 아름다움과 기쁨을 줄 수 있습니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나에게 있는 약점을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며 약점으로 인해 부정적인 사람이 아닌,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며, 약점이란 발판을 삼아 하나님께 나를 맡길 때
우린 균열이 있는 항아리와 같이 어두워져 가는 세상을 밝히 비출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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