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잠언 16장 9절-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계획을 세우고, 미래를 꿈꾸며 준비합니다.

직장, 학업, 가족, 심지어 일상의 작은 일까지도 우리의 뜻과 의지로 계획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중요한 사실을 일깨워줍니다.

우리의 계획은 어디까지나 인간적인 생각에 지나지 않으며,

결국 우리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뿐 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가져할 마음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계획은 세우되 교만하지 말 것, 둘째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것 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매 순간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신뢰하는 것입니다.

계획이 이루어질 때는 감사하고, 계획이 바뀔 때는 하나님의 더 좋은 뜻이 있음을 믿으며 나아가야 합니다.

 결국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손 안에 있음을 깨달을 때,

그분의 계획 속에서 참된 평안과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2024년을 곧 마무리하며, 2025년을 새롭게 시작할 때 이와 같은 기도를 하면 어떨까요?

"주님, 제가 세운 계획 위에 주님의 뜻을 이루시고, 제 걸음을 친히 인도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