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교회를 위하여 나는 무엇을 하는가? | 조회수 : 1850 |
작성자 : 박춘경 | 작성일 : 2015-09-19 |
교회를 위하여 나는 무엇을 하는가?
지난 20세기를 살아올 때에 나의 마음속에 자리잡은 수많은 20세기의 인물들 가운데
영국 수상 윈스턴 처릴(W.Churchill)과 미국의 35대 대통령 케네디(J.F.Kennedy)는
나의 삶과 철학, 그리고 목회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처칠은 탁월한 군인이었으며, 위대한 정치가요,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문필가(文筆家)
이면서 비범한 풍경화가(風景畵家)였습니다.
케네디는 미국국민뿐 아니라 전 세계 민족에 푸른 꿈을 심어 주고 개척자 정신을 심어
준 위대한 지도자였습니다.
처칠이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분골쇄신 정열과 생명을 바친 후 1940년 5월 13일 하원
에서 수상의 중책을 맡으면서 행한 역사적 강연 중에
“내가 바칠 수 있는 것은 피와 노고와 눈물과 땀밖에 없다”는 말 한마디는 많은 사람들
에게 감동과 감격을 주게 한 명 연설이었습니다.
케네디가 1961년 1월 20일 미국의 35대 대통령으로 취임을 하면서 14분에 걸친 취임사
는 역사에 기록될 많은 명언을 남겼습니다.
용감한 신념의 대통령 케네디가 남긴 말 가운데
“네 나라가 너를 위하여 무엇을 해줄 수 있는가를 묻지 말고
네가 네 나라를 위하여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물어라“고 역설한 말 한마디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정신을 새롭게 깨우치는 메시지가 되기도 합니다.
목회를 하면서 처칠의 말이나 케네디의 말을 마음에 새기고 있음은
그리스도 예수께서 나를 위하여 죽으시고 나를 존귀하게 하신 것을 생각하면
나의 일생 동안 주님을 위하여 할 수 있는 일은 바로 처칠과 케네디가 남긴
한마디 속에 담겨 있기 때문임을 자각했기 때문입니다.
나는 정말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교회와 주님이 나에게
위임하신 성도들을 위하여 나는 정말 주님이 지금도
나를 위하여 무엇인가를 해 주시기를 기대하지 않고
내가 주님과 그의 교회와 이웃을 위하여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행동하는가?
유일성(唯一性)의 생명을 가지고 일회적(一回的)
인생을 살아가면서, 인생은 연습이 불가능한,
남이 나의 인생을 살아 줄 수 없는, 내 인생을
내가 살고 내가 책임을 져야 하는데 지금 나는
오늘을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를 생각해 봅니다.
“주여! 내 자신이 먼저, 그리고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피와 노고와 눈물과 땀을 바치게 하옵시고,
이제까지 신앙생활의 고정관념인 교회가 나를 위하여 무엇을 해 주기를
묻지 말고 이제는 내가 교회를 위하여 무엇을 할 것인가를 스스로 묻는
은혜가 있게 하옵소서“
교회창립 21주년을 맞은 오늘,
우리 모두는 각자 “나는 교회를 위하여 무엇을 하고 있는가?”를
생각해 볼 때가 되었습니다.
“피와 노고와 눈물과 땀을 흘리는 거룩한 동참자가 되고 있는가?
아니면 무관심한 방관자의 자리에 내가 있지는 않은가?“ ♧
우리는 예배를 예배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 예배를 통한 이 땅의 부흥을 꿈꾸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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