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기다리는 신앙으로 | 조회수 : 1542 |
작성자 : 박춘경 | 작성일 : 2015-12-05 |
기다리는 신앙으로
아기 예수님을 기다리는 대림절입니다.
대림절은 오래전, 베들레헴 마구간에 아기 예수로
강림하신 구세주의 탄생을 기념하는 절기임과
동시에, 장차 그분이 영광 가운데 다시 오실 것
(재림)을 기다리는 절기입니다.
기다림, 그것은 그리움이요, 사랑이요, 소망입니다.
미치어 오거나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는 마음입니다.
그러나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세속주의적인 욕망에 빠져
헛된 것을 그리워하고, 사랑하고, 소망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삶의 초점이 어긋난 현실에서 맞이하는 대림절이기에
메시아와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는 신앙’을 되찾는 일이 더욱 소중합니다.
이러한 간절한 기다림 속에서 그분은 우리의 구세주가 되십니다.
소망의 예수님을 기다리는 대림절의 묵상은
힘겨운 시대를 살아가면서 상처를 입은 이들에게 희망을 줄 것입니다.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피어나는 꽃 없듯이,
상처 없이 살아가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바람이 불어오는 순간,
상처 때문에 아파하는 순간은 흔들리고 아파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그 바람과 상처를 딛고 일어설 수 있는 근거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기다리십니까?
그 기다리는 것이
하나님께서도 간절히 여러분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것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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