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고난 받는 형제자매 위로하기 | 조회수 : 933 |
작성자 : 지광준 | 작성일 : 2019-05-14 |
현재 복무하고 있는 근무지의 어느 교회(타교회)에서 직분이 권사님인 과장님이 계신데,
같은 그리스도인이라 신앙적인 부분을 종종 이야기했었다. 하루는 힘들어 보이셔서 이유를 여쭤보니
현재 아동부 교사로 봉사하고 있는데 주어진 일들이 너무 많고 그에 반해 섬기는 지체가 적어 지친다는 것이었다.
비슷한 경우로 힘들었던 경험이 있는 나는 깊이 공감하며 위로하여 드렸고, 나이 때문에 조언을 하기가 꺼려져서
'지속적인 채움이 있어야 지속적으로 흘려보낼 수 있어요'라고 딱 한 문장만 했다.
기도하고 며칠 뒤에 괜찮아졌는지 여쭤봤는데 여전히 어렵지만 그래도 섬기는 일은 놓지 않으려 한다는
대답을 들었다.
감사하고 안타까웠다. 많은 교회에서 만성적인 일꾼부족으로 지체들이 어려워 한다.
지속적으로 채우려 하는지, 스스로의 힘으로만 하려 하는지 알수는 없지만
기도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 경험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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