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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세족식의 느낌(전훈환집사) 조회수 : 860
  작성자 : 전주하나교회 작성일 : 2020-03-12



나에게 하나님이란 신을 알려주는 사람 박권사, 세족식을 하며 나란 사람을 만나서 가지 말아야 할 길과 가야 할 길을 수도 없이 걷고 또 걸었을 것이다.

현 사회에서의 물질의 길로, 또는 부모님 섬기는 길로 등등, 나를 위하여 하루에도 많을 길을 걷다보면 짜증나고 싫증도 나겠지만 나라는 사람을 위해서 걷고 또 걷고 나의 발과 심장이 되어 매일매일 걷기를 반복해야 하는 사람 박권사, 오늘은 그의 발을 씻기면서 그의 대한 고마움을 느낀다.

나를 이 세상에서 제일 많이 생각하고 나를 가장 많이 사랑하는 사람은 박권사이기 때문이다.

나로 인해 즐거움보다는 괴로움이 더 많았을 것이다.

내가 가지 말아야 하는 길, 그 길을 가로막고, 가지 말라고 화도내고 때로는 사랑으로 감싸주지 않았는가?

나는 그 고마움을 느끼지 못하고 사회생활에 묻혀 살지 않았는가?

세족식을 하면서 앞으로는 박권사의 말을 듣고 실천하고 사회생활보다는 박권사랑 같이 하나님 섬김의 생활을 실천하고 봉사하며 남은 인생을 아주 멋지고 재미있게 살아봐야겠다.

박권사가 나로 인하여 실망하는 일이 없게 해야겠으며 그를 위해 진실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의 제자다운 예수짜리의 삶을 살아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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