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2024년 대심방 소감 및 결단 | 조회수 : 260 |
작성자 : 최광선 | 작성일 : 2024-02-20 |
2024년 1월20일 10시30분 사무실에서 대심방예배.
참석자:(박춘경목사님,이순희사모님,최광선,김사라,김재희,태미선,이선호,윤주아 총8명 참석)
마태복음16장 19절말씀: 내가 천국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니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아멘
처음 이 말씀카드를 받았을 때 내가 이 땅에 매인게 무엇일까,,부터 생각하게 되었다.
내마음에 용서할것과 용서받아야할 일이 생각났었다. 내 인생에 암덩어리처럼 생겨버린 아픔을 해결하기란 참 힘든일이다. 혼자 해결할 일이 아닌 사람과의 관계에서 풀어야할 이 숙제를 내가 아닌, 하나님 아버지가 만져주셔야 할 어려움이 있음을 알기에,, 난 묵묵히 기다릴 뿐이다,.
목사님께서 이 말씀 카드 받았을 때 어떠셨냐고 물으셨을때 너무 좋아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습니다,, 라고 말고나니 눈물부터 왈칵 쏟아졌다. 왜그랬는지 모르지만 아마도 하나님이 나를 향한 사랑하심이 느껴져서 그랬던거 같다. 난 여전히 너의 아버지고, 네가 나의 사랑하는 자녀임을 잊지말고 하늘 권세를 가지고 힘있게 살아가라는 아버지의 사랑이 하늘로부터 내려와 나를 안아 주시는 느낌이었다. 목사님께서 그러셨다. 올해 나에게 천국열쇠를 주셨다. 이 보다 좋을수 있습니까,,
단, 하나님은 단서 조건을 주셨다. 땅에서 매인 것이 있으면 풀으라고 하셨다. 내가 처음 생각했던 마음이 불편했던 그 부분이었다. 내가 풀어야할 숙제인것이다. 그래서인지 목사님께서 말씀하시는 내내 눈물만 흘렸다. 아마도 그 부분이 쉽지 않기 때문이고, 가슴아픈일이기 때문이다.
나를 내려놓기란 참 쉽지 않다. 아니, 너무 어렵다. 나의 교만과 믿음없음을 알려 주셨던 아버지께서 이제는 매인걸 풀으라 하신다. 그럼 하늘 열쇠로 땅에서도 하늘에서도 다 풀어주신다 하신다.
하늘열쇠로 기도하라하셨다. 아직도 기도가 부족한 나이기에 아버지께서 광선아 나만 보렴, 나에게 말하렴, 얘기하시는 것 같다. 너의 아픔도 너의 외로움도 너의 연약함도 내가 다 알고있다.
제자훈련반을 통해 회복된 예배와 십일조생활에 너무 감사드린다. 아직은 아버지 보시기에 여러모로 부족하고 가슴 아프시겠지만, 조금씩 회복되어지는 나의 마음과 신앙생활에 이번에는 천국 열쇠를 주셨으니, 더 집중해야할 때임을 인지해야겠다. 사람 때문에 힘들었던 내 마음을 다시 다잡고 날 높이실 아버지께 감사하며 하늘 열쇠가진 자의 늠늠함으로 힘있게 신앙생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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