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세족식 후 느낀점 | 조회수 : 283 |
작성자 : 박일욱 | 작성일 : 2024-04-01 |
2024년 4월1일 (월) 오전 9시 전주집 월삭예배후 세족식
요한복음 13장
14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
15 내가 너희에게 행한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16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종이 상전보다 크지 못하고 보냄을 받은자가
보낸자보다 크지 못하니
17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
나는 초신자 이기에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세족식을 하신 의미를
정확히 알지 못했다. 그래서.
월삭예배후 집에와서 요한복음 13장 말씀을 읽고 묵상해 보았다.
예수님은 이땅에 섬김을 받으러 오신것이 아니라
모든 인간을 섬기러 오셨다.
스승이신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씻겨 겸손을 실천하시고 가르치셨다.
윗 사람이 아랫 사람을 섬기는 겸손의 예를 보여주셨다.
예수님은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것 같이 서로 사랑하라' 는
새 계명을 주시며 세족식을 통해 사랑과 봉사와 겸손과 섬김을 가르쳐 주셨다.
어린시절 부터 지금껏 월남전에서 한쪽눈과 양손을 잃으신 아버지를
일이 끝난후에 항상 발을 씻겨 주시던 어머니의 모습이 눈에 훤하다.
동생과 나는 어머니를 도와드리려고 누가 먼저랄것 없이
아버지가 일 나갔다가 집에오시면 대야에 물을받아
아버지의 발을 씻겨드렸던 기억이 난다.
어머니의 섬김과 가족들간의 봉사와 사랑이 지금까지
가슴속에 남아있다.
지금은 연로하셔서 요양병원에 누워계신 아버지의 발을
깨끗하게 닦아 드렸다.
4월 월삭예배후 아내의 발도 깨끗하게 씻겨주었다.
예수님은 4월 첫날에 많은 감동을 주신다.
앞으로 내가 해야할 일들을
앞으로 내가 가야할 길을
사랑으로 알려주신다.
긿을 잃고 방황하던 시기에 인생의 네비게이션이 되어주신 예수님!!
지금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겸손과 사랑을 알게해주신 예수님!!
그 예수님의 사랑으로 변화된 나 자신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들의 영혼 구원을 위해
복음의 전도자로 살아가겠습니다.
4월의 첫날
아름다운 꽃들과 싱그러운 바람과 따듯한 햇볕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아침에 제 마음속에 사랑의 마음과 섬김의 마음과 겸손의 마음을 심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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