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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믿음의 눈을 들면 보이는분 계시네.. 조회수 : 594
  작성자 : 김태영 작성일 : 2021-02-26

2017학번 김태영

 따뜻한 봄 3학년 선배들은 학교에 울긋 불긋 예쁜 꽃 밭을 누비며

졸업사진을 찍고 있었다.

같이 입학한 동기생들은 그모습을 보며 우리는 언제 졸업하지?

서로의 얼굴을 보며 웃었다.

같이 입학한 동기생들이 한 학기를 마치고 사정상 나오지 못하고

또 한학기을 지나면 보이지 않고  자꾸만 보이지 않기 시작했다.

만학도들은 누구보다 사정이 많이 있을 것이다.

누구의 아빠이고 누구의 엄마인 사정으로 가정일이 중요하기 때문에..

중간에 힘들 때도 많았지만 남은 자들은 서로을 의지 하며

끝까지 함께 가자고 격려하며  손을 잡고 가다보니

우리도 함께 졸업을 하게 되는 감격을 또 함께 누렸다.

지나온 시간을 뒤돌아 본다. 힘든데 휴학할까 고민할때

동기들도 나에게 힘을 주었지만

내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서 나를 격려해 주시고 힘을 주셨다.

주의를 둘러 보면 아무도 없는듯

믿음의 눈을 들면 보이는 분 계시네...

내가 힘들때 나와 함께 해주시고  내가 지쳐서 걸을수 없을때

나를 업고 조용히 걸어가 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드린다.

나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다  힘들고 지칠때 하나님께서 업고 함께 조용히 걸어가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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