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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찬송은 신앙 조회수 : 542
  작성자 : 김태영 작성일 : 2021-05-21

우리가 부르는 찬송을 곡조 있는 기도라고도 하며 기쁘거나 마음이 힘들어 질 때

하나님께 찬송을 드리라고 하는 말을 신앙생활을 하면서 많이 들었다.

요즘 찬송가학을 수강하며 찬송에 대하여 새로운 것을 많이 알아 가고 있다.

찬송이 여러 사람의 마음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것은 단순히 비슷한 감정을 가지고 있고

내가 표현하지 못하는 마음을 글로 표현해 준것 때문은 아닌것 같다.

찬송가사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기 때문에 기도가 될 수 있고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힘이 있고 생명을 살릴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 같다.

찬송의 역사를 배우면서 바른 신학의 정립과 신앙을 지키기 위해 생명을 하나님께 바쳤던 믿음의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고, 삼위일체를 인정하지 않는 중세 이단들 때문에 우리 찬송가 가사에

성부 성자 성령이라는 가사가 분명하게 명시되어 있다는 것도 새롭게 알게 되면서

찬송가 가사를 쓴 사람과 그 가사를 쓰게 된 이유를 듣게 되니 

우리가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찬송이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지금은 찬송보다 CCM을 더 많이 부르는 시대에 살고 있다. 찬송은 다양하다.

때로는 나의 감정에 호소하는 곡을 부를 수 있지만 진정한 찬송이 무엇인지 찬송가 학을 통해

생각하는 계기를 갖게 되었다.

아쉬운 것은 이제 다시 이런 찬송시가 쓰여지기 어렵고, 쓸 수 도 없다는 것이다.

중세 시대의 여러 환경의 어려움 속에 우리가 살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런 가사가 더 이상

쓰이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대에 하나님 앞에서 바른 신학과 옳은 신앙을 선택하며

하나님께 생명을 드리며 하나님 말씀을 가사에 담고  바른신학을 가사에 담은  찬송을 지금 까지 부르고 있고

앞으로 믿음의 후배들도 이 찬송을 우리와 같이 부를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과 생명이 담겨 있는 찬송이기에 영원히 마르지 않는 샘물 처럼

선배들이 남긴 찬송을 계속해서 하나님께 올려 드릴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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