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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실패가 실패가 아니고 성공이 성공이 아니다. 조회수 : 498
  작성자 : 김예찬 작성일 : 2022-01-29

이영표 축구선수 간증 중에 마음에 와닿는 말이 있다. 바로

"실패가 실패가 아니고 성공이 성공이 아니다."

나도 이영표 선수처럼  운동선수의 꿈을 가지고 열심히 달려왔다. 

새벽에 잠을 아끼면서 운동을 했고, 하루 일정이 꽉 차 있어서 저녁 늦게라도

항상 기도하는 시간과 아무리 못해도 성경 1장을 읽는 것을 빼먹지 않았다.

남들보다 열심히 달려왔기 때문에 어린 마음에 나는 무조건 "성공"이라는 생각만을 가지고 운동에 임했다.

열심히 했기 때문에 처음보다 실력은 좋아졌지만, 특출나게 좋아진 건 아니다. 이 실력 가지고는 프로 진출은 조그마한 희망조차 보이지 않았다.

그 생각을 하는 내 모습을 보면서 아.. "실패" 했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5년이라는 시간 동안 오직 꿈을 향해 달려온 나는 되돌아봤을 때 얻은 게 하나도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축구를 그만두려고 하니 너무 망설여졌고, 무서웠다. 운동을 그만 두면 뭐를 하지? 라는 생각이 온통 머릿속에 꽉 차 있었다. 그런 고민에 빠져있는 나의 모습을 보면서 어머님은 나에게 이렇게 말씀해 주셨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성장했다." 라는 말을 해주셨다. 

내가 좋아했던 운동의 꿈은 실패했지만, 그보다 더 값진 "믿음"을 얻었다. 실패를 했지만 실패를 한 게 아니다. 실패라는 발판을 삼아 딛고 일어나 "성공"을 한 것이다. 

성공으로 시작해 실패를 하는 사람이 있고, 실패로 시작해 성공으로 끝나는 사람이 있다. 그게 바로 실패가 실패가 아니고 성공이 성공이 아니다. 이것을 깨달으면 교만하지도 자만하지도 않고 좌절하지도 않는다. 성공이나 실패나 축복의 과정이다. -이영표 축구선수-

나도 비록 실패를 맛보았지만, 좌절하지 않고, 실패라는 발판을 딛고 일어나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었고, 믿음의 성장을 할 수 있었다. 내가 열심히 달려온 운동시간이 하나도 아깝지 않다.

그보다 더 값진 "믿음" 얻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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