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소중함 | 조회수 : 523 |
작성자 : 김예찬 | 작성일 : 2022-12-18 |
집에 필요 없는 가구를 치우면 깔끔하고 깨끗해진다. 그래서 마음에 왠지 모를 상쾌함이 찾아온다.
하지만 내 곁에 늘 있던 사람이 없어지면 허전함과 공허함이 찾아온다.
항상 내 옆에 있었던 사람에게 익숙해지지 말자.
익숙해지면 우리는 그 소중함을 잃어버려 상대방에게 행복이 아닌 상처를 주게 된다는 것을 꼭 기억하자.
지금 내 곁에서 함께 있는 사람에 대해 매일 같이 새로운 마음으로 다가간다면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은 없어 봐야 그 빈자리를 안다.
있던 가구를 치울 때면
오히려 그 자리가 신선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사람은 다르다.
그 사람의 빈자리가 드러나면서 다가오는 서글픔과 불편함.
그것이 때로는 그리움으로까지 이어지지 않던가.
-거리의 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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