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사랑하는 이들에게 | 조회수 : 474 |
작성자 : 김미영 | 작성일 : 2022-12-28 |
사랑하는 이들에게
신랑아, 신부에게
철없이 사랑한다 외치지 마라
신부여, 신랑에게
철없이 사랑한다 속삭이지 마라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의 종이 되는 것이니
눈부신 청춘의 날
함부로 사랑에 빠져들지 마라
나를 사랑한 부모는
종이 되어 젊음을 다하였고
죄인을 사랑한 예수는
종이 되어 생명을 다하였다
한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그의 종이 되는 것이니
일생을 다해
기꺼이 종이 되어 행복하거라
-김용삼 목사-
우리가 생각하는 종은 비천하고 억울한 인생으로 기억되어 있다.
그러나 사랑하기 때문에 기꺼이 종이 되기를 선택한 주님은 결코 비천하지도 억울한 인생도 아니셨다.
그 주님의 성품을 따라 우리에게 종이 되신 우리 부모님의 사랑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나 하나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께서 종이 되셨고, 나를 사랑하신 부모님께서 평생 나의 종이 되어
나를 길러 주셨다.
그러므로 나는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자이며, 보배로운 사람이다.
하나님이 나를 위해 종이 되셨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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